[데일리경제] 김포시가 24일부터 28일까지 ‘풍수해예방 국토 대청결 운동’ 특별기간으로 설정하고 재해예방 활동에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2시경 봉성포천에서 쓰레기, 하천 지장물 제거 등 재해예방을 위한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지역자율방재단, 군부대, 안전모니터요원, 관계 공무원 등 총 60여명이 참여해 호우․태풍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봉성포천 유수 소통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산림부산물 등을 제거하는 재해예방 활동도 전개한다.
특히, 해마다 재해발생시 응급복구에 큰 도움이 주는 지역협력 군부대가 금번 예방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군의 재해활동 영역 확대와 여름철 풍수해 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예방 국토 대청결 운동 특별기간 동안 산림부산물, 하천지장물, 쓰레기, 공사 잔재물, 퇴적토 등을 제거함으로써 통해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다”고 관계 기관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경제 황태환 기자 good1985@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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