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까지 수주 65% 늘어 108억 달러…올해 300억달러 전망
이밖에 아시아 지역도 인도와 태국, 인도네시아의 산업화 정책으로 발주가 늘어나면서 121% 증가한 15억 달러의 수주액을 기록했고, 유럽 역시 노르웨이 등 해양자원개발 선진국을 중심으로 수주액이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한 24억 달러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석유화학플랜트 수주는 35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31% 증가했고 발전·담수플랜트는 24억달러를 수주해 371% 증가했다.
수주금액별로는 5억달러 이상 수주가 8건, 61억달러로 전체의 56%를 차지해 플랜트 수주규모가 대형화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주기업 규모별로 보면 전체 수주금액 108억달러 중 대기업이 90.3%인 98억달러를 수주했으나, 중소기업도 전년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한 11억불을 수주했다.
한편 산자부와 업계는 중동지역에 편중된 시장의 다변화 차원에서 캐나다 오일샌드 관련 플랜트 시장에 진출하기로 하고 내달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리는 '오일&가스 엑스포2007'행사에 참가하는 한편, 플랜트 수출 로드쇼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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