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스, 빌보드 앨범차트 10위권 진입
채리스, 빌보드 앨범차트 10위권 진입
  • 황태환 기자
  • 승인 2010.05.25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 지난 주 발매된 채리스의 데뷔앨범 ‘Charice’가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8위로 핫샷 데뷔하며 아시아 출신 가수 최초로 10위 안에 드는 대기록을 세웠다.

한국의 보아, 원더걸스 일본의 우타다 히카루, 중국의 코코 리 등이 유명 현지 프로듀서나 음반사와 손잡고 미국 시장에 진출했으나,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10위 안에 드는 좋은 성적을 내기는 채리스가 처음이다.

올해로 18살이 된 채리스는 3년 전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나이에 걸맞지 않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국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 후 미국의 오프라 윈프리쇼 등 유명 토크쇼에 출연하면서 순식간에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채리스의 이번 데뷔 앨범은 데이빗 포스터 사단의 작품답게 전체적으로 ‘어덜트 컨템포러리 팝’ 장르 앨범으로 완성되었으며, 차분한 비트 위에 그녀의 가창력의 힘을 자연스럽게 담아낸 첫 싱글 ‘Pyramid’는 ‘Solo’로 빌보드 1위를 차지했던 신예 아이야즈(Iyaz)의 피처링이 돋보이는 곡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