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뮤지컬 '밴디트' 무대 올라
소찬휘, 뮤지컬 '밴디트' 무대 올라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9.1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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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찬휘, 뮤지컬 '밴디트' 무대 올라

가수 소찬휘가 뮤지컬 ‘밴디트’ 무대에 오른다.

화장기 없는 모습으로 오디션에 참가해 지정곡 ‘Another sad song’을 특유의 보이스 칼라로 소화해낸 소찬휘는 뮤지컬 '루나틱'에서 닥터역을 맡으며 배우로서의 자질을 인정 받았었다. 

지난해 국내에서 초연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콘서트형 뮤지컬 ‘밴디트’는 자유를 찾기 위해 탈옥한 여 죄수들의 이야기를 다룬 독일 영화 원작의 순수 창작물로, 올해는 뮤지컬 헤드윅, 그리스의 이지나가 연출을 맡아 보다 신선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만들어낼 예정.

이번 오디션에서는 뮤지컬 배우뿐만 아니라 가수, 영화배우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300여명의 후보들이 지원해 각축을 벌였으며, 여기서 최종 선발된 배우는 소찬휘 외에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사랑 받았던 유미엄마 이경미, 초연배우 이영미, 인디밴드 벨라마피아와 함께 밴디트 무대에 오르게 된다.

소찬휘가 폭발적인 가창력과 연기를 맘껏 펼칠 뮤지컬 ‘밴디트’는 11월 30일부터 충정로 문화일보홀에서 공연된다.

<배원숙 기자 baeluv@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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