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중소기업청은 19일 SK텔레콤과 모바일 1인 창조기업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모바일 1인 창조기업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양측은 중기청이 운영하는 앱 창작터에서 안드로이폰 과정을 이수한 초급수준의 개발자 중 우수 개발자(50명)를 선발, SK텔레콤이 운영하는 T아카데미 내 ‘1인 창조기업 전문가 과정’으로 연계해 양성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또 SK텔레콤은 앱 창작터 교육 프로그램 내 T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전수하고, 우수 전문 강사진도 앱 창작터에 파견한다.
특히 앱 창작터 초급 개발자 과정 및 T아카데미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개발자들이 개발한 앱은 ‘SKT T스토어’에 우선적으로 등록, 상용화를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올 하반기 T스토어 내 별도의 1인 창조기업 앱 마케팅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년 개최되는 `1인 창조기업 성공포럼'에서 우수 앱 개발자를 포상하고 성공사례에 대해서는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에 협력해 나가게 된다.
중기청과 SK텔레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앱 개발자 양성교육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별 교육기관인 `앱 창작터'에 수상신청을 하면 된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SK텔레콤과 교육 프로그램 연계 운영을 통해 모바일 1인 창조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게 돼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중기청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계기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내 모바일 산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 SKT T아카데미(www.tacademy.co.kr), 창업진흥원 홈페이지(www.iked.or.kr), 아이디어비즈뱅크(www.ideabiz.o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