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부산·울산 중소기업에 6조6000억원 지원
중기청, 부산·울산 중소기업에 6조6000억원 지원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5.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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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부산·울산 중소기업에 6조6000억원 지원
중기청, 부산·울산 중소기업에 6조6000억원 지원
부산·울산지역 기계부품소재, 자동차부품, 섬유, 정밀화학 분야의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올해 총 6조6000억원이 지원된다.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은 22일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에서 지자체 책임자, 중소기업 및 단체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활력회복을 위한 현장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지원 의지를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부산·울산지역내 신보, 기보, 지역신보 등 보증공급 5조원, 1500여 공공기관에서 1조2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지원 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구조개선 등을 위한 정책자금 3500억원 등 모두 6조6000억원을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에 지원 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계부품소재, 자동차부품, 섬유, 정밀화학 등 부산·울산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에 전년대비 12% 증가한 263억원을 직접 지원한다.

또 창업보육센터 자립기반확충과 생산성 창업보육센터 육성을 위해 지원하는 2007년도 창업보육센터 확장건립 사업자로 부산대학교를 선정, 13억원(전국 75억원)의 건립비를 지원 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대책회의’는 중소기업청이 ‘현장경영’을 최우선 실천전략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의 ‘간부회의’를 대신 지역별 정책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중심의 지원대책회의로 전환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청의 부산·울산지역의 중소기업지원정책설명과 지역현안 등의 건의 및 경영애로 등에 대해 토론했다.

회의에는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을 비롯 이경훈 부산정무부시장, 주봉현 울산정무부시장, (주)바에넥스 이백천 대표, (주)경성산업 김경조 대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수혜 지회장, 울산지회 김길자 회장 등 지역중소기업인과 지원유관단체장, 중기청 본부장, 광역시도 지방중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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