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기아자동차는 지난 17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2010 기아자동차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5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기아차 오피러스와 모하비 고객 중 참가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선발된 고객 140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1500만원의 기금을 모아 장애 청소년 지원단체 '에반젤리'에 전달했다.
'에반젤리' 홍보대사 탤런트 손현주 씨는 "기아자동차와 고객들이 마련해 준 기금을 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에 소중하게 쓰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과 함께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해 더욱 뜻 깊은 자선골프대회가 됐다"며 "앞으로 프리미엄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고품격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샷건,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로얄컬렉션의 골프클럽이 제공됐으며, 준우승, 최저타상,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등 다양한 경품이 참가자들에게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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