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 툴 기업 투비소프트(대표 이경찬ㆍ장선수)는 이커머스 통합 솔루션 '투비몰 SaaS 플랫폼' 사업을 쇼핑몰 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쇼핑몰 구축 사업인 투비몰은 2017년 투비소프트가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했던 ‘동대문 e커머스 결과물’인 이커머스 플랫폼을 토대로 전개했다.
맞춤형 커머스로 고객사에 맞춰 설계를 제공하는 투비몰은 고객 업종과 규모에 최적화된 서비스 설계와 구축, 향후 확장까지 고려한 플랫폼이다. 이에 독립몰ㆍ입점몰ㆍ오픈몰, B2CㆍB2B 등과 관계없이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업체에 따르면, 고객 상황과 요구에 따라 아마존웹서비스(AWS), 오라클 클라우드(OCI) 등 특정 클라우드 플랫폼에 얽매이지 않고 독립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갖췄고, 클라우드 환경에 대응하는 보안책도 마련해 안전함을 높였다.
관련 기능도 특화 서비스로 추가해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대응했고,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과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방송 종료 후 VOD(Video On Demand)를 제공한다.
투비몰은 지난 20여 년간 인정받은 투비소프트 UI/UX 플랫폼 ‘넥사크로’를 기반으로 쇼핑몰 시장에 내놓는 사업이다.
최근 투비소프트 일본법인 투비소프트재팬이 도쿄에서 연 ‘2023 프라이빗 세미나’에서 투비몰을 소개하면서 일본 내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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