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밋모빌리티, 맵퍼스와 동적물류시스템 공동 개발 MOU
위밋모빌리티, 맵퍼스와 동적물류시스템 공동 개발 MOU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3.06.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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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밋모빌리티 제공

위밋모빌리티(대표 강귀선)는 모빌리티 맵 솔루션기업 맵퍼스(대표 김명준)와 동적물류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동적물류시스템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맵퍼스의 지도데이터 및 플랫폼서비스 운영노하우와 위밋모빌리티의 다이나믹 라우팅, VRS(Vehicle Routing & Scheduling), 실시간 트래킹 등 동적물류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추진하는 동적물류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지원은 물론 사업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위밋모빌리티는 VRS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통∙물류의 최적 배차 및 경로 계획을 자동화하는 SaaS 솔루션 루티(ROOUTY)를 공급하고 있다. 기존 위치 정보만을 사용하여 직선 거리를 기반으로 순서만 설정하는 TMS의 라우팅 기술을 보완하여 이동거리 및 차량대수를 감소시킬 수 있는 차별점이 있다.

최근 중대형 트럭에 특화된 데이터를 활용해 아틀란 트럭 전용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진행해오고 있는 맵퍼스는 자체 전자지도를 기반으로 아틀란 내비게이션 S/W를 국내외 차량에 공급하고 있다.

동적물류시스템은 VRS 기술 기반으로 매시간 동적으로 변하는 교통상황, 도로의 상태, 차량 및 운전자의 가능여부, 소비자의 수요 등을 고려하여 최적의 경로를 자동으로 산출하는 시스템으로, 수시로 변하는 교통상황을 반영해 실시간 배송 최적화 및 스케줄링이 가능하다.

위밋모빌리티 강귀선 대표는 “지도데이터를 활용한 기술을 통해 복잡한 차량 배차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고민하던 중 맵퍼스와 동적물류시스템 공동 개발 및 협력하게 됐다”며, “폐쇄적인 영역으로 여겨졌던 물류와 운송영역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차량 운영 중인 기업 자산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운송비용을 낮추고 본격적인 물류 효율화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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