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공식 시계 파트너사인 스코브 안데르은이 2023년 AC밀란 스페셜 에디션 ‘1899 로쏘네로’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착용자들이 자연스럽게 AC 밀란 역사의 한 조각을 평생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기 위해 AC 밀란 대표 선수들의 실제 유니폼을 시계 뒷면에 삽입했다.
AC 밀란의 2023 스페셜 에디션 1899 로쏘네로는 크로노그래프와 GMT, 키즈 다이버의 3종으로 선보이며, 이탈리아를 넘어 전 세계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크로노그래프 에디션은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펄소미터 기능과 스톱워치 기능이 탑재됐으며 GMT 에디션은 최대 3개의 다른 지역대 시간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어 AC 밀란 현지 경기 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키즈 다이버 에디션은 100미터 방수 기능의 32mm 다이버 시계로 여성과 키즈가 함께 착용 가능하다.
1899 로쏘네로는 공통적으로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와 316L 고정밀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등 퀄리티 높은 원자재와 AC 밀란을 상징하는 다양한 디테일들이 시계에 적용됐다.
AC 밀란의 상징적인 컬러인 레드와 블랙을 기본으로 슬로건인 ’SEMPRE MILAN’과 클럽의 로고가 각인된 용두, 팀의 12번째 선수를 뜻하는 팬을 위한 12시 포인트 컬러, 축구의 연장전을 의미하는 15분 미닛 카운터 등의 요소들이 디자인에 반영됐다.
시계 뒷면 케이스백에는 대표 선수들의 실제 유니폼 한 조각이 삽입되어 있으며, 시계의 고유 넘버가 세심하게 각인되어 있다. 이 외 무료 각인 서비스가 제공되어 원하는 기념일, 이니셜 등을 한글, 영문, 숫자로 각인 신청할 수 있다.
스코브 안데르센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6월 11일까지 선주문으로 구매 가능하며, 주문된 수량만큼만 제작된다. 배송은 9월 말 경 주문된 순으로 순차 배송이 시작된다.
한편, 스코브 안데르센은 지난해 6월, 이탈리아의 명문 축구 클럽인 AC 밀란의 공식 시계 파트너로 선정됐다. AC밀란은 2021-22시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세리에 19번째 정상에 오른 명문 축구 클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