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바타 제작팀과 3D 콘텐츠 제작 협력
삼성전자, 아바타 제작팀과 3D 콘텐츠 제작 협력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0.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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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삼성전자가 3D콘텐츠 확대에 앞장선다.

삼성전자는 14일(金) 서울 서초동 서초사옥 다목적 홀에서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윤부근 사장과 제임스 카메론 감독 그리고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프로듀서가 참석한 가운데, 3D 콘텐츠 관련 협력 플랜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의 주요 내용은 아바타 제작팀이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와 콘서트를 3D로 촬영하고, 촬영된 3D 콘텐츠를 삼성전자가 3D TV 마케팅에 활용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에서 다양한 촬영기법과 아이디어가 적용돼,기존 뮤직 비디오 콘텐츠가 갖고 있던 기술적 한계와 피로감 등을 개선한 차원 높은 3D 영상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3D 영상으로 촬영한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와 콘서트를 3D 블루레이 타이틀로 제작해, 세계 전역 삼성 3D TV 판매망에서 시연하는 동시에3D TV 구매 고객들께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 감독의 아바타 제작팀과 지난 3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풀HD 3D LED TV 글로벌 런칭 행사와 당시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의 공연실황을3D로 담아 3D TV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윤부근 사장은 “삼성전자는 3D 콘텐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속적인 3D 콘텐츠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세계최고의 촬영기술을 갖고 있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제작팀과 협력을 통해 더욱 풍부한 3D 콘텐츠를소비자들께서 즐길 수 있게 함으로써 3D TV 전성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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