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 서울시 교육청에 정독도서관 주차장 확대 건립 전달
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 서울시 교육청에 정독도서관 주차장 확대 건립 전달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5.3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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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 제공

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는 지난 30일 북촌한옥마을 주민대표단과 서울시 교육청(교육감 조희연)에 정독도서관 신축계획에 주차장을 확대 건설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진행된 이번 논의에는 조희현 서울특별시교육감, 고광선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 회장, 정태익 고문, 임세규 처장, 북촌한옥마을 주민대표단(박정희, 김미숙, 김연주, 문은화, 오유진)이 참여했다.

북촌한옥마을 주민들은 제한된 주차공간과 관광객으로 인한 주차난을 호소하며, 지난 20여년간 주차장 건립을 요청해왔다.

대한노인회 서울특별시연합회는 주민들의 민원해결과 청와대, 북촌한옥마을, 삼청동 등 인근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 교육청에 관내학교 시설 개선시, 특히 정독도서관 신축계획에 주차장 건설을 확대해줄 것을 건의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오래전부터 종로구의 주차장 문제를 감안하여 관내 재동초등학교 운동장에 주차장을 건설하려 했으나, 학부모의 반대로 성사되지 못했다”며, “정독도서관은 지금 최종설계단계에 있는 만큼 교육청에서는 서울시와 종로구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체를 만들어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주민대표는 이 자리에서 주차장문제 해결을 위해 소통할 수 있는 담당실무자를 소개해줄 것을 교육감에게 요청했고, 조희연 교육감은 담당실무자와 서울시노인회 고광선 회장을 통해 진행상황을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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