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소담, 라오스 산업부 장관 김치공장 답사
예소담, 라오스 산업부 장관 김치공장 답사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5.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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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말라이통 라오스 산업통상부 장관(오른쪽)이 윤병학 예소담 대표(왼쪽)에게 라오스 전통 쌀보관통을 기념품으로 전달하고 있다>

김치제조 전문기업 ㈜예소담(대표 윤병학)은 지난 5월 25일 말라이통 꼼마싯 라오스 산업통상부 장관 및 실무진이 청주시에 위치한 자사의 김치공장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라오스는 농업이 주요 산업으로 말라이통 꼼마싯 장관 및 실무진은 농업을 활용한 식품 제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선진 기술도입을 희망하며 ㈜예소담을 직접 찾아서 방문했다.

이날 라오스 정부측에서는 말라이통 꼼마싯(Malaythong KOMMASITH) 라오스 산업통상부 장관과 송 칸 주한 라오스 대사, 샤솜페 노라싱 산업정책국장과 라오스 대표기업 AIDC 그룹 총수 쁘사파 쁨마삭 등이 함께 방문했다.

윤병학 대표는 이날 환영사에서 “라오스 산업통상부 장관님과 방문단 일행의 예소담 방문을 환영하며, 라오스에서 배추 재배와 김치 제조를 염두에 두고 방문해 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말라이통 라오스 산업통상부 장관은 “최근 라오스 국민들이 건강한 식품인 김치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라오스가 배추 재배에 유리한 지정학적 이점과 식품 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수립에 따라 예소담의 배추 재배기술부터 김치 제조기술의 라오스 진출을 지원하고 싶다”며, “예소담에서만 괜찮다면 라오스에 초청하여, 라오스에 대해 제대로 알려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김치를 만드는 첨단 제조 시설을 둘러보며 라오스에서 곧 만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윤병학 대표는 “실사단을 꾸려 이르면 다음 달 라오스를 방문 하겠다”고 화답했다. 예소담은 이르면 내달 실사단을 꾸려 라오스를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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