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강국, ‘대 전환기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 발간
저자 이강국, ‘대 전환기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 발간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5.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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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국 제공

저자 이강국은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와 북경어언문화대학, 중국외교학원, 샌디에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UCSD) 연수를 했다. 외무고시(제25회)로 외교부 입부, 외교부 동북아2과 사무관, 주중국대사관 2등서기관,주상하이총영사관 영사, 외교부 동북아2과 서기관, 주베트남대사관 1등서기관, 외교부 서남아태평양과장, 주말레이시아대사관 공사참사관, 주상하이총영사관 부총영사, 주시안총영사관 총영사를 지냈다.

미중간에 기술, 안보, 인권 등 다방면에 걸쳐 대립과 충돌이 격화되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자유주의 국가진영 대 권위주의 국가진영간 대결 양상을 보이는 등 신냉전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반도체 등 공급망을 둘러싼 신흥 경제안보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

이 책은 지난 대선 과정에 대해 스케치한 후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정책 공약, 국정 비전·과제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어서, 미국, 일본, 중국과의 양자관계, 한미일 협력, 지역·다자외교, 세일즈 외교 등 외교정책 추진 과정에 대해 기술했다. 그리고 북핵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억제 강화, 한일관계 회복을 위한 강제징용 문제해결, 시진핑 권력 강화와 중국 리스크 극복, 인도-태평양 전략 실효성 제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주요 외교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적 제안을 했다. 

저자 이강국은 "신냉전 하에서는 외교정책이 국가의 안보, 번영, 기업들의 생존, 발전, 국민들의 행복과 미래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며, “외교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책을 발간했다”고 전했다.

저자는 현재 성균관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세종도서 선정),『중국의 新실크로드 전략 일대일로』,『서안 실크로드 역사문화기행』,『일대일로와 신북방 신남방 정책』(세종도서 선정),『대한민국 나침반 역사 속의 위인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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