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늬와 공간 갤러리는 이영희 마리아 칸디다 수녀와 김혜성 클라라 두 작가를 초대해 5월25일부터 6월 7일까지 이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준비한 성가정 기획전이다.
갤러리 관계자는 “두 이콘 작가가 그린 다양하게 현시된 예수님과 성모 마리아, 그리고 성인들과 천사들을 만나 성가정의 의미를 조용히 되새겨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삼위일체를 중심으로 이콘에 대한 소개 강의 및 작품 설명 행사가 6월 3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전시 관계자는 “공간의 한계로 인하여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며, “이날 오지 못한 분들도 전시 기간 중에 오시어 영혼의 빛들을 느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