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사회적 기업 (주)에코썸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자원순환 프로젝트 '내가Green구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약 3주 동안 지역 내 버려지는 폐우산, 플라스틱 병뚜껑(PP, PE) 등을 수거한 '내가Green구미'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구미 시민이 함께 폐자원을 모아 지역 내 탄소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구미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폐우산과 병뚜껑 2,000여 개 이상이 수거했고, 수거함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구미시립양포도서관, 구미시립인동도서관 등에 마련됐다.
한 데 모인 자원은 경북 사회적경제 기업 (주)에코썸코리아를 통해 보냉백과 키링으로 업사이클 될 예정이다. 재탄생한 업사이클 제품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기부된다.
(주)에코썸코리아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진행한 '내가Green구미'는 버려지는 폐우산, 플라스틱 병뚜껑 등을 모와 지역 내 자원순환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며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에코썸코리아는 '내가Green구미' 이외에도 꾸준히 자원순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SK실트론과 함께 평소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 텀블러, 종이백을 재활용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그린ON'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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