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김도훈 대표, 2023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ALC) 초청 연설
TYM 김도훈 대표, 2023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ALC) 초청 연설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5.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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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M 제공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은 김도훈 대표가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Asian Leadership Conference, 이하 ALC)’에 초청 연사로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선일보 주최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ALC에서 김도훈 대표는 ‘인공지능(AI)으로 여는 농업혁신’ 세션에 초청됐다.

세션 좌장을 맡은 충남대학교 김용주 교수의 진행에 따라 김도훈 대표는 홋카이도대학 노보루 노구치 석좌교수, 소니 R&D센터 켄타로 마츠우라 엔지니어 등 연사들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농업 기술의 혁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도훈 대표는 “인공지능에 기반한 스마트 기술은 향후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특히, AI 중심의 정밀농업 영역이 개척되면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덜고, 인건비를 절감해 우수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 교육이나 기계 정보 교류 등을 통해 AI 기술 장착 농기계에 대한 농업인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이들과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러 이해관계자가 함께 노력을 기울이면 스마트 기술을 빠르게 상용화하고, 디지털농업 시대의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TYM은 ICT 전문 자회사 TYMICT를 통해 텔레매틱스, 자율주행 등 각종 정밀농업 환경을 실현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농기계 업계 최초로 트랙터 ‘T130’과 이앙기 ‘RGO-690’ 자율주행 시스템 국가 형식 검사를 동시 통과하는 등 디지털 농업의 비전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한편, ALC는 현대 사회가 직면한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국제 행사다. 올해는 ‘격변의 시대: 협력과 혁신의 길을 찾아서’를 주제로 이달 17~18일 양일간 개최되며, 김도훈 대표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회 연속 초청받았다.

이번 ALC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최근 방한한 우크라이나 올레나 젤렌스카 영부인 등이 개막식 축사를 건넸으며,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보리스 존슨 영국 전 총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여해 각종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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