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메타버스 ‘비상탈출 상담랜드’ 오픈
김해시, 메타버스 ‘비상탈출 상담랜드’ 오픈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3.05.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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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해 메타버스 비상탈출 상담랜드(김해시 제공)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김해 청년들(만15~39세)의 비대면 상담 서비스의 니즈를 해소하기 위하여 가상의 메타버스 상담 공간인 ‘비상탈출 상담랜드’를 19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김해시에서 운영하는 김해청년센터인 ‘김해청년다옴’을 모티브로 제작된 비상탈출 상담랜드는 김해 청년들이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내부는 상담센터와 정보센터, 힐링존, 교육센터, 어드벤처존 등의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김해시는 비상탈출 상담랜드를 통해 청년들에게 심리, 진로, 재무 등 여러 분야 전문가와 1대1로 진행되는 개인 상담과 매주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집단 상담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비상탈출 상담랜드는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비상탈출 상담랜드에 접속하여 예약하면 되며, 청년들이 언제 어디서든 접속해서 참여할 수 있도록 PC와 모바일에서 별도 프로그램 설치나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김해시는 비상탈출 상담랜드 오픈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인증샷&해시태그 이벤트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가로 매월 진행되는 게이미피케이션 챌린지(달려라~! 김해청년!!!) 이벤트는 달리기 완주 기록에 대한 랭킹 시스템을 도입하여 상위에 랭크된 유저에게 상품이 지급된다. 랭킹 시스템은 매월 초기화되어 새롭게 진행되는데 다양한 콘텐츠로 청년들의 유입을 위한 김해시의 노력이 돋보인다.

이대형 기업혁신과장은 “청년들에게 친숙한 방법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메타버스 플랫폼을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청년들이 메타버스 비대면 상담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한 상담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탈출 상담랜드’는 지난 2월 오픈한 가상공간에서 김해시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소통 창구인 ‘메타버스 김해’와도 각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각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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