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영자총협회, ‘2023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 추가 운영
부산경영자총협회, ‘2023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 추가 운영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3.05.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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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영자총협회 제공

부산경영자총협회는 부산시에서 근로자 고용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2023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추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체결한 지역 중소기업이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1년간 고용을 유지 또는 확대한 경우 4대 보험료의 사업주 부담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했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총 667개 사 1만712명의 고용유지 지원을 완료했다.

비제조업의 경우 산업단지에 소재한 중소기업(부동산업, 음식점업 등 제외)에만 최대 30명까지 지원하며, 제조업의 경우 고용인원 1명당 최대 30만원씩 50명까지 지원된다. 또한, 지원금 이외에도 기업 운영에 필요한 중대 재해 및 노무 관련 법률 자문 컨설팅 등도 함께 지원된다.

고용노동부의 두루누리사업(4대 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는 종사자에 대해서는 중복지원 되지 않는다.

고용인원 1명당 최종 지원액은 신청 규모 및 예산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시는 매월 참여 기업의 고용유지 현황을 확인해 6월과 12월 연 2회로 나눠 지원금을 지급하고, 참여 기업은 고용 유지 협약 위반 시 사업 참여자격 상실은 물론 지원받은 금액도 환수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며 대상기업은 온라인 및 방문 신청의 경우 5월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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