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치인 5인 선거제 개혁 토론, 국회방송‘정관용의 정책토론’
청년정치인 5인 선거제 개혁 토론, 국회방송‘정관용의 정책토론’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5.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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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방송

국회방송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 청년 정치인 5인을 초대해 선거제 개혁을 주제로 특집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 참여하는 청년 정치인은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권지웅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 권지웅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신지혜 기본소득당 대변인 등이다.

토론에서는 청년 정치인들이 국민 여론을 수렴한 최적의 선거제 개편안은 무엇인지 그 해법을 진지하게 모색하고, 청년 정치인의 시각에서 본 바람직한 선거제 개편 방향에 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총선을 10개월 앞둔 상황에서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도 개편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거구 획정 법정시한은 이미 지났고, 지난달 열린 국회 전원위원회에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논의가 멈춰있는 가운데 최근 발표된 공론조사가 선거제 개혁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과 13일, 역대 처음 500인의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선거제도 개편 공론조사를 실시했다. 숙의토론 이후 비례대표 확대에 대한 의견은 27%에서 70%로 크게 늘었고, 의원정수를 확대하자는 의견도 13%에서 33%로 증가하는 등 여론이 뒤집힌 상황이다.

김진표 국회의장은“공론 결과가 여야가 협상으로 최종안을 만드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상반기 내 마무리를 주문했다.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는 이번 공론조사와 전원위원회 토론 내용 등을 참고해 선거제도 개편안을 마련할 계획인데, 국민 여론을 반영한 단일안이 도출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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