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브랙스톤, 5년만의 신보 'Pulse' 발매!
토니 브랙스톤, 5년만의 신보 'Pulse' 발매!
  • 황태환 기자
  • 승인 2010.05.11 0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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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를 평정한 R&B 여제의 컴백

[데일리경제] 매력적인 중저음의 팝 디바 토니 브랙스톤(Toni Braxton)이 5년만의 신보 <Pulse>를 발매한다.

‘Unbreak My Heart’, ‘I Don’t Want to’, ‘Breathe Again’등 수 많은 히트곡으로 90년대를 평정했던 토니 브랙스톤은 6개의 그래미 어워드와 전 세계 4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팝계의 대표 디바이다.

이번 신보는 전 레이블과의 법적 분쟁, 음원 유출, 이혼 등의 여러 난관을 딛고 소울의 명가 아틀란틱(Atlantic)을 통해 재기를 다짐하는 야심작으로, 현재 주류 팝의 리듬감을 살린 트렌디 트랙들과 ‘Unbreak My Heart’ 이후 이어져오는 슬로우 발라드가 공존하는 앨범이다.

토니 브랙스톤은 이번 신보에 디제이 프랭크 이(DJ Frank E), 루카스 세콘(Lucas Secon)과 같은 신진 프로듀서들을 초빙해, 그녀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과 가창력을 바탕으로 대중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앨범을 만들어냈다.

차세대 R&B 거목 트레이 송즈(Trey Songz)의 피처링 버전으로 먼저 공개되었던 ‘Yesterday’ 는 강하게 내리치는 느린 드럼 비트 위에서 그녀 가창력의 장점인 호소력이 잘 살아난 발라드 곡으로 앨범에는 토니 브랙스톤의 솔로 버전이 수록됐다.

90년대 토니 브랙스톤을 연상시키는 잔잔한 어쿠스틱 R&B 발라드 ‘No Way’와 ‘Why Don't You Love Me’는 그녀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를 기다려온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트랙이다. 이 밖에도 최근 주류 차트 발라드의 경향을 많이 반영한 ‘Woman’과 트랜디한 비트감의 ‘Make My Heart’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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