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송희 명창 '희망카네이션 대지의 꽃' 공연
박송희 명창 '희망카네이션 대지의 꽃' 공연
  • 황태환 기자
  • 승인 2010.05.11 0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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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사장 박동호) 서울남산국악당과 국악방송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박송희 명창과 그 제자들이 꾸미는 '희망카네이션 대지의 꽃'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스승의 날’ 특별공연으로 매년 국악계에서 존경받을 만한 참 스승을 선정하여, 그의 가르침과 예술철학을 기리고자 기획됐다.

올해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된 박송희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예능보유자로 단아하고 작은 체구에서 퍼져 나오는 강직하고 우아한 소리가 그의 장점이다.

박송희 명창은 1986년 흥보가 완창을 발표하고 그 해 한국방송공사 KBS국악대상을 수상했다. 그 후 미국 하버드대학, 브라운대학, 콜롬비아대학 등의 초청을 받아 판소리를 해외에 알리는데 힘써왔으며, 2006년에는 보관(寶冠)문화훈장을 수훈했다.

데일리경제 황태환 기자 good1985@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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