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 재경부 차관, "미 금리인하는 긍정적"
임영록 재정경제부 제 2차관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한국경제연구원이 주최한 조찬포럼에 참석한 뒤 "미국이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한 경제성장 등을 고려해 금리를 인하했지만, 국내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임 차관은 19일 미국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 것과 관련해 "우리나라 거시경제 정책기조 바꿀만한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임 차관은 또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2%로 전망했고, 현재 국제 유가가 80달러를 넘어서고 있지만 평균으로 볼때는 전망수준에서 벗어나지 않는 등 당초 금융시장이 전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 연준(FRB)의 금리인하에 대해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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