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영자총협회, ‘2023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 시행
부산경영자총협회, ‘2023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 시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5.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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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영자총협회 제공

부산경영자총협회가 부산시에서 근로자 고용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2023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이 사업은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체결한 지역 중소기업이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1년간 고용을 유지 또는 확대한 경우 4대 보험료의 사업주 부담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667개 사 1만712명의 고용유지 지원을 완료했다.

제조업의 경우 고용인원 1명당 최대 30만원씩 50명까지 지원되며, 비제조업의 경우 산업단지에 소재한 중소기업(부동산업, 음식점업 등 제외)에만 최대 30명까지 지원한다. 또한, 지원금 이외에도 기업 운영에 필요한 중대 재해 및 노무 관련 법률 자문 컨설팅 등도 함께 지원된다.

고용노동부의 두루누리사업(4대 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는 종사자에 대해서는 중복지원 되지 않는다.

고용인원 1명당 최종 지원액은 신청 규모 및 예산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시는 매월 참여 기업의 고용유지 현황을 확인해 6월과 12월 연 2회로 나눠 지원금을 지급하고, 참여 기업은 고용 유지 협약 위반 시 사업 참여자격 상실은 물론 지원받은 금액도 환수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경영자총협회 누리집에 게시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대상기업은 5월7일 오후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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