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IX, 임직원들과의 타운홀 미팅 ‘브릴리언트 데이’ 개최
HNIX, 임직원들과의 타운홀 미팅 ‘브릴리언트 데이’ 개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5.03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NIX 제공

HNIX(에이치엔아이엑스, 대표 차동원)는 차동원 대표가 온라인 생중계되는 전사 타운홀 미팅에서 임직원들과 실시간 익명 문답(Q&A)을 공개 진행하는 등 파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HNIX는 지난 2일 차동원 대표 주재로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 '브릴리언트 데이(Brilliant Day)'를 진행했다.

HNIX는 전사 타운홀 미팅을 ‘브릴리언트 데이’라고 명명하고, 이를 분기 개최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브릴리언트 데이’라는 이름은 HNIX 기업 사명(미션) ‘빛나는 성공을 위한 끊임없는 창의(Infinite Origin, Brilliant Experience)’에서 ‘빛나는(Brilliant)’이란 단어를 가져와 만든 것으로, HNIX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한 행사명이다. HNIX는 ‘브릴리언트 데이’를 통해 수평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차동원 대표를 비롯해 주요 경영진과 기획실 및 본사 소속 일부 임직원이 참석한 ‘브릴리언트 데이’는 서울 중구 장충동 HNIX 본사에서 진행됐다. 그 외 임직원은 화상으로 원격 참석했고 행사 전 과정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열린 첫 타운홀 미팅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전사 차원의 타운홀 미팅이다. 전사 연간 일정과 부문별 주요 이슈 사항 등을 전 임직원이 공유하는 한편, 지난 1회 타운홀 미팅을 통해 설정된 후속 과제의 실행 여부 및 진척도 등을 하나하나 검토하며 개선 상황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CEO와의 시간’이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다. 임직원들이 협업툴을 통해 차동원 대표와 실시간 문답(Q&A)을 주고받는 등 시종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얼굴이 모니터를 통해 공개되는 화상회의 형식이었지만 누구나 채팅을 통해 익명으로 질문할 수 있어서 경영진과 임직원 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했다. 익명 기반의 자유롭고 투명한 소통 방식에 특히 2030 MZ세대 직원들의 호응이 높았다.

차동원 대표는 회사 경영 상황을 비교적 상세하게 공유하는 것은 물론, 인사평가 및 승진 시스템의 개편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연봉·인센티브·복지·조직문화 등과 관련한 까다로운 질문에도 진솔하게 답변해 임직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차동원 대표는 "임직원 모두의 의지를 세우고 마음을 모아 당면한 위기 상황을 현명하게 극복하는 한편, 내실과 성장성을 모두 갖춘 ‘빛나는(Brilliant)’’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설계작업에 전념할 계획”이라며, “다음 회차 ‘브릴리언트 데이’ 행사에서는 우리의 발전된 미래에 대한 얘기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NIX는 HN그룹 소속 토탈 IT 서비스 기업이다. 업체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HDC현대산업개발, HL만도, HL홀딩스,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코퍼레이션 등 다양한 기업에 통합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 기반의 신성장 융합사업을 추진하며 IT 서비스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