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히로시마 G7 정상회의를 위한 세계인구개발의원회의(GCPPD) 개최
2023 히로시마 G7 정상회의를 위한 세계인구개발의원회의(GCPPD) 개최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3.04.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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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을 위한 세계인구 개발위원회의(GCPPD)의 주최기관 (APDA) 이사장인 후쿠다 전 총리와 한일 학생들 

APDA 글로벌 영 리더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소년 대표 6명이 지난 25~26일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인구개발의원포럼(AFPPD), 아시아인구개발협회(APDA), 일본국회의원인구연맹(JPFP)이 공동 주최한 2023 히로시마 G7 정상회의를 위한 세계인구개발의원회의Global Conference of Parliamentarians on Population and Development (GCPPD)에 참석했다.

인구개발에 관련된 국가 위원회, 국회의원, 정부 대표, 국제 기구, 시민단체, 기업 등 다수가 참석한 이번 회의는 세계 인구가 80억명을 기록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G7 히로시마 정상회의에 앞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APDA 측에 따르면, 후쿠다 야스오 전총리와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대신등의 축사와 키시다 후미오 현 총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제보건,고령화, 젠더과 청년정책등의 의제를 총 5 세션에서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각 국 국회의원 참가자의 토론한 내용과 의제들이 G7 히로시마 정상회의(G7 Hiroshima Summit) 반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회의에 앞서 APDA가 주최한 글로벌 영 리더 프로그램및 청소년 포럼의 수료생인 청소년 대표들은 과정 수료 및 심사를 거친 한국 및 일본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6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해당 과정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인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 방안을 이해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4월 한 달 동안 매주 국제 NGO에 소속되어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특강과 토론의 장을 가지고, SDGs 중 젠더와 청년, 고령화를 의제로 관련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유스 포럼을 진행했다

본 회의의 주최자인 아시아인구개발협회(APDA)는 2일에 걸쳐 진행된 회의에서 세계스마트시티기구 (WeGO),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제개발협력평가센터(Center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Evaluation, 이하 ‘CIDE’)와 한일간의 청년, 고령화 정책과 글러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PDA는 서울시 주도로 창립한 스마트도시 분야 최초·최대 국제협의체인 'WeGO'와 이번 MOU를 기반으로 한일간의 공통 주제인 고령화 정책의 일환으로, 일본이 심각한 지방도시의 고령화로 인한 쇠퇴, 소멸 문제의 해결을 위해 WeGO가 가진 세계 규모의 네트워크와 정보 공유등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일본의 지방 도시의 스먀트 시티로의 도약을 위해 일본국회의원인구연맹(JPFP)와 세계인구개발의원회(GCPPD) 등에 적극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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