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타운, 사회적협동조합 릴리스포테인먼트와 업무협약 체결
시크릿타운, 사회적협동조합 릴리스포테인먼트와 업무협약 체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4.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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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현규 시크릿타운(주) 대표(왼쪽), 박혜원 릴리스포테인먼트 대표(오른쪽)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전문 회사 ‘시크릿타운(주)(대표 조현규, 이하 시크릿타운)’은 ‘사회적협동조합 릴리스포테인먼트(대표 박혜원, 이하 릴리스포테인먼트)’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크릿타운의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시크릿 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양사 대표는 자신들과 생김새, 체형까지 닮은 아바타의 모습으로 만나 향후 진행될 사업 노하우 및 기술 상호 협력을 합의했다.

또한,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 관련 인적 자원의 교류 및 교육협력 △ 디지털 콘텐츠 공동 사업 추진 협력 △ 양사 IP 지원 및 콘텐츠 제작 기술에 대한 상호 조력 등을 약속했다.

AR, VR, XR 등 ICT 핵심 기술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인 시크릿타운은 NFT 마켓 플레이스 ‘NFTOPIA’, 서울 홍대 복합문화공간 ‘코코넛박스’, 전남 신안의 대형 미디어 전시관 ‘퍼플박스’를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다양한 하이브리드 메타버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업체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2 글로벌아트페어’를 메타버스로 구현했으며, 메타버스 쇼룸은 아트페어에 참가한 갤러리들에게 메타버스 갤러리라는 새로운 시장을 선보였다. 또한, 현장을 찾지 못한 국내의 예술 애호가들에게도 물리적 거리를 뛰어 넘은 완성도 있는 관람 경험을 제공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릴리스포테인먼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비영리 법인으로 시민 누구나 문화 예술 체육을 향유하고 문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설립됐다. 업체에 따르면, 취약계층 및 지역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웰니스 교육, 문화 체육 창업 컨설팅 등 사업 수입의 일부는 사회에 환원 중이다.

시크릿타운 조현규 대표는 “이번 MOU를 기회로 문화 예술 체육 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써 ICT 기술 분야 외적으로도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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