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가, 아이들 마음에 빨간약 발라주는 심리치료 사업 진행
행복한가, 아이들 마음에 빨간약 발라주는 심리치료 사업 진행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3.04.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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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행복한가
사진=행복한가

'사단법인 행복한가(대표 김동자)'는 마음의 상처를 입은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심리치료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발혔다.

행복한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아이들의 마음에 빨간약을 발라주는 심리치료 사업'이란 타이틀로 진행 중이다. 부모의 학대 및 이혼,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은 아이들에게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행복한가는 필요한 사례에 한하여 아동 뿐 아니라 부모까지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행복한가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시행하며 총 35세대를 지원한 바 있다. 특히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올바르게 성장해야 하는 시기에 심리치료의 중요성이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이에 행복한가는 올해 더욱 많은 가정에게 심리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 자존감 향상, 관계성 및 사회성 발달 등의 긍정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학부모는 "남편의 폭언과 폭력으로 아이가 말을 전혀 하지 못하고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불안하게 여겼는데 심리치료를 하면서 조금씩 말을 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어린이집에도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다."며 행복한가 기관에 감사를 전했다.

행복한가 김동자 이사장은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심리치료는 자신의 상처를 극복하고 나아가 환경까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행복한가는 건강한 가정, 공정한 사회, 더 나은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문화 지원 사업을 비롯해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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