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KCB와 MOU… “여성기업 신용평가지원 확대”
여경협, KCB와 MOU… “여성기업 신용평가지원 확대”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4.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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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KCB 기업신용평가 시 여성기업확인서 평가요소 반영 <제공 : KCB>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는 종합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여성기업의 기업평가 지원 확대 및 KCB 기업평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KCB는 국내 신용평가사 최초로 기업신용평가 시 ‘여성기업확인서’를 비재무 평가 요소에 반영하게 된다.

협회에 따르면, KCB는 기존의 재무데이터 위주의 기업평가 방식 외에 다양한 비재무 정보를 평가체계에 적극 반영하여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 같은 기업들의 평가 불이익을 개선해 왔다.

여경협 관계자는 “국내 여성기업의 수가 해 마다 증가하고 있고, 특히 안정적 매출확보를 위해 조달청 등 공공입찰에 참여하는 여성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여성기업들의 공공입찰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여경협 홈페이지에서는 4월 17일 ~ 5월 31일까지 여성기업이면 누구나 무료로 기업신용등급을 확인 할 수 있는 무료신용관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참여 회원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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