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스코, 비파괴검사 특허 14건으로 기술력 강화
앤스코, 비파괴검사 특허 14건으로 기술력 강화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4.12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진단 전문기업 도약
앤스코 제공

앤스코(주)(대표 이종포)는 2008년 설립된 원전 설비와 산업시설물의 안전성 검사에 특화된 혁신형 기업으로 비파괴검사와 안전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강화하며 성장해왔다.

업체에 따르면, 현재까지 14건의 특허를 등록하였으며 최근 산업 설비 안전 관련 2건의 특허 출원과 다양한 분야의 검사 기술력 확보와 인력양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종포 대표는 “초음파검사, 와전류검사 등 비파괴검사 분야에서 다른 기업들보다 한발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그동안 현장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앤스코는 연구개발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강화하고 있으며, 원전 증기발생기 2차측 튜브 번들 내부의 이물질 검사·제거 로봇 개발을 끝내고 현장 적용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 기술은 해외 기업에 의존하고 있었으나 국산화에 성공하여 수입대체 효과와 납기 및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앤스코는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및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에 협력업체로 등록되어 검사·평가·안전진단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가연구개발(R&D)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산업 플랜트 및 우주 항공부품 등에서 선도적인 비파괴검사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ECT Probe, NPP BOP ECT 등 신 검사기술을 확보하고 한빛 5/6, 한울 3/4 교체 헤드에 대한 가동전 검사 계약 추진 등 사업의 다각화를 추구해갈 방침이다.

회사는 나눔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고 있다. 회사 수익의 일정 금액을 기부와 후원으로 사용하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다.

이종포 대표는 “올해를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원전 설비와 산업시설물에 대한 진단(NDE)을 통해 안전하고 청정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며 “검사품질과 기술 수준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자원을 아끼고 깨끗한 환경을 추구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권과 안전을 보장하고 사회에 공헌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실천하는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