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경제]12일 해운대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릴 '2010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개막작이 확정됐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 및 아시아 권에서 제작된 우수한 단편영화를 발굴, 소개하고 단편영화의 대중성 확보 및 활성화에 기여하는 행사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2010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개막작은 프랑스, 멕시코, 일본에서 초청된 총 6개의 작품으로 픽션과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됐다.
개막작은 <주인들의 손(La main des maîtres)>(프랑스), <포스터를 두드려(Tape toi l'affiche)>(프랑스), <릴리와 피에르(Lili et pierrot)>(프랑스), <무관심(Sin Sostén (No Support))>(멕시코), <젊음의 캔디(Candy of the youth)>(일본), <다이어트(La suerte de la fea, a la bonita no le importa… (Weight watcher))>(멕시코)이다.
이들은 단편영화의 특성을 잘 살려 소재와 주제의 다양성을 보이며 작품의 완성도와 기술력도 세계적인 평준화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개막작 중 <젊음의 캔디>의 Tachibana Takafumi 감독은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는다.
한편 '2010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16일까지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부산디자인센터 이벤트홀, 경성대학교 누리소강당에서 상영한다. 개막식 예매는 11일 6시까지 맥스무비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