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세상과 발달장애인간의 경계를 허무는 소셜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가 서울커피엑스포에서 여행 주제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한 전시를 선보인다.
서울커피엑스포는 커피 전문 기기 및 장비를 비롯하여 원두, 매장 인테리어와 가구 등 커피 및 카페 산업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커피 전문 전시회다. 여기서 키뮤스튜디오는 ‘우리 곁에 머무는 여행, Bon Voyage’라는 제목으로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의 콘셉트 스토리는 특별한 디자이너의 시선이 담긴 그림들에 시선이 닿으면 어제와 다른 오늘이 시작된다는 의미로, 오늘의 ‘여행’은 행복의 온기가 가득한 세계로의 초대를 뜻한다. 키뮤스튜디오는 주제에 부합하는 신작 9점, 베스트셀러 작품들과 12지 동물 시리즈를 비롯한 아트시그니처 20점, 그리고 각 작품의 시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지속가능 커피 브랜드 ‘로우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작품 ‘우간다’와 드립백, 캡슐커피를 선보이는 ‘로우키 존’과 키뮤 아트시그니처 작품들의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아트카드 존’ 등도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이번 전시를 총괄한 키뮤스튜디오 남장원 대표는 “활기차고 온기어린 카페 공간을 만들어내는 힘을 가진 키뮤의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에 주목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서울커피엑스포를 개별 카페 공간들에 새로운 작품들을 많이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커피엑스포는 4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