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창춘)국제협력시범구(이하 시범구)는 지난3월29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에서 국제협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4월 21일 정식 비준을 받고 동년 6월 29일 정식 출범한 시범구는 중국 국무원이 설립을 비준한 국가급 개발구이다.
행사에서는 한중경제협회, 한중과학기술문화촉진회, 중경주식회사와 창춘 시범구와의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이 이뤄졌다. 또한, ‘서울투자협력 설명회'를 열고 한국 기업과의 협력 비전과 산업 발전 계획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쉬융(徐勇) 창춘 시범구 당실무위원회 서기와 우종순 한중경제협회장, 류승희 한중과학기술문화촉진회이사장을 비롯해 정부에서 김종철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 국회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한무경 국회의원, 이인선 국회의원이 직접 참여하여 축사 및 서면으로 축사를 보내왔다. 업계에서는 윤종덕 삼성전자 부사장, 김우경 SK이노베이션 부사장, 김무전 씨케이닷홀딩스(CKDOT) 대표이사를 비롯해 다수 국내 기업 대표들이 자리에 함께 했다.
씨케이닷홀딩스(이하 CKDOT) 김무전 대표는 “양국쌍원 글로벌 허브 기지에 기업들의 안전한 시장확장을 위한 기금 설립과 많은 기업들이 안전한 시스템속에 시장확장을 할 수 있게 시범구와 협력추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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