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메시지 서비스 및 솔루션 전문 기업 어다인(대표 양준호)은 최근 DGB 대구은행의 디지털 메시지 통합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UMS(Unified Messaging System) 및 모바일 PUSH 시스템을 재구축한 DGB 대구은행의 디지털 메시지 통합 시스템 구축 사업은 비대면 중심 마케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대고객 고지의무 및 비대면 상품 확대로 인한 모바일 메시지 발송량 증대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시스템으로 추진됐다.
어다인 측은 “본 사업에서는 이동통신사의 문자 서비스에 기반한 RCS(Rich Communication Suite)와 종이 우편물을 대체 가능한 공인알림 서비스를 신규 도입해 모바일 기반 고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RCS 기반 메시지는 기존 텍스트로만 나열됐던 메시지와는 다르게 URL을 대체하는 액션 버튼을 통해 모바일 웹에 연결하거나 고객센터와 같은 특정 전화번호에 연결하는 등 다양한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스팸 메시지와 같은 스미싱(smishing) 걱정 없이 안심하고 문자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발송 기관을 입증해 주는 안심 마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DGB 대구은행은 차세대 UMS 시스템 구축 성공에 따라 다양한 모바일 발송 채널을 통합 관리하고 고객 선호 채널, 저비용 우선순위 발송 등 효율적인 고객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모든 업무에서 다양화 된 채널로 고객과 소통의 창구를 만들었으며, 다양한 이미지 메시지로 마케팅 효과를 높임과 동시에 종이 우편물을 모바일 메시지로 대체해 ESG 경영 실천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현재 금융권을 포함한 다수의 기업체에 UMS 구축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어다인은 대표적인 메시지 통합 시스템 구축사로서의 입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객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속적인 유지 관리와 발전을 해 나갈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