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대직업전문학교, 내연기관 및 전기 자동차정비 관련 VR 시스템 도입
대전현대직업전문학교, 내연기관 및 전기 자동차정비 관련 VR 시스템 도입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4.04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 제공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학교장 유성식)는 내연기관 및 전기차 정비 교육에 직업전문학교 최초로 VR시스템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직업전문학교 유성식 이사장은 “기존 자동차정비 교육 시스템에 VR기기 등 최신 시설과 장비를 도입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자동차정비 교육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현대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인증평가에서 우수한 훈련 및 취업 성과를 인정받아 5년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20년 전통의 자동차정비학원이다.

최신 자동차정비 교육 시설을 갖췄고, 석사 이상의 학력과 오랜 실무 경험을 갖춘 교수진과 함께 NCS 기반의 교육 과정을 도입해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교과목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전 이외에 충남, 충북 등 타 지역 거주자를 위해서 별도 생활관을 운영하여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대전자동차정비학원은 최근 취업률 95.1%를 달성했으며, 대전 지방 자동차정비 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과 은상, 우수상 등 입상자를 다수 배출하고 있다.

매월 장학금 지급과 함께 성적 우수자에게는 ㈜불스원 등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자동차 섀시정비, 판금(차체), 도장,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전기내선공사 등 자동차정비 관련 다양한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및 전기내선공사 관리자 교육 과정은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대상자는 15세 이상의 취업희망자를 비롯해 내일배움카드 등 고용센터 참여 인정 훈련생의 자격을 갖추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유성식 이사장은 “최근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대학교 ‘네임밸류’를 고집하기 보다 자신의 적성과 흥미, 직업의 비전을 고려해 전문적인 직업 교육에 초점을 맞춘 직업전문학교를 선택하려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