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전국 각 지역의 시설아동 복지시설 단체와 관련 전문인들이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시설아동권리실현연대(이사장 김경만)’ 출범식 및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결성식은 ‘시설아동권리실현연대’ 를 비롯하여 관계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하며 제1부에서는 전국단체결성 출범식과 제2부는 ‘시설아동 자립준비 지원방안 위드 플렛폼 구축’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1부 결성식에서는 ‘시설아동권리실현연대’가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시설아동들이 처한 핍진한 현실을 인식하며 세 가지 방향에서다음과 같이 사업의 목표와 취지를 밝힐 예정이다. ▲시설에 있는 영유아들에게는 온전한 돌봄을 제공하고 ▲청소년기 아동들에게는 시설 관계자와 협력하여 자율성을 존중하고 자립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함께 운영될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할 것이며 ▲보호 종료 청년들에게는 실질적인 자립이 가능 하도록 종합적인 지원 사업을 위해 활동의 목적을 공론화할 예정이다.
그 첫번째로 시설종사자와 관련 단체의 활동가들 및 시민들과 연대해 긴밀하게 상호소통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게 실천하기 위해 단체의 역량을 강화한다. 두번째로는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그룹과 연대해 시설아동들의 삶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과제와 대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할 것이며 축적된 그 연구 성과를 통해 시설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이론과 현장이 원활하게 소통하며 현재의 국가 정책이 수용하지 못하거나 간과하고 있는 의제를 발굴해 나갈 것이다.
제2부는 ‘시설아동 자립준비 지원방안 위드 플렛폼 구축’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발표자와 소주제는 ▲김태선 교수(한국 열린 사이버 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시설 아동의 불안정한 삶을 극복할 자립 과제와 대안' ▲마상욱 교수(숭실 사이버 대학교 청소년 코칭학과), '시설보호 아동의 불안정한 삶을 극복할 자립 과제와 대안' ▲박현동 관장(사, 경기북부 청소년 자립지원관), '가정 밖 청소년 자립 지원 강화방안' ▲양예은 청년(서울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 전공), '시설아 동 자립의 현주소와 과제' 등이다.
‘시설아동권리실현연대'는 결성식을 마치고 향후 각 지역에서 그 지역의 실정에 맞는 의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모색하면서 전국적으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단체는 거버넌스 파트너의 자격으로 지방정부의 정책에 참여해 사회적 발언권이 없는 아동들을 대변함으로써 각 지역에 분포돼 있는 시설의 아동들이 실질적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자율성을 존중받고 성년이 되어서 자립적인 삶이 가능하도록 자립에 필요한 교육 등을 지원할 것이며, 자립이 불가능한 보호 종료 청년들에게는 종합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천한할 예정이다.
시설아동권리실현연대 구성 단체 및 참여단체는 다음과 같다.
글로벌 미래교육연구원, 갈등문제 연구소, 감정숨바꼭질, 교육사랑, 글로벌 미래사회 공헌단, 감사힐링봉사단, 공감심리상담연구소, 나눔과 배움사회적협동조합, 나눔으로 행복해지는 협회, 늘푸른청소년미래, 나라사랑교회사랑연합회, 다원협동조합, 대한품성교육협회, 레인보우해피잡렵동조합, 라이브커머스 아카데미, 마음숲 카운슬링연구소, 미디어 메이커스협동조합., 생애설계코칭연구소, 서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 사회적협동조합 공정여행 신나는 동맹,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신나는 그룹홈, 선한이웃봉사단, 아이뜰, 월드케어청소년미래포럼, 아동교육복지연구원, 월간경제, 인성교육문화진흥원, 웰비엔코, ㈜위클러버, 에릭슨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주이례지역아동센터, 젊은미디어 학생과청소년, 전국청소년 희망디딤돌, 전국안전교육진흥원, 청소년경제교육재단,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청소년교육문화원, 청소년교육문화진흥원, 청소년문화원,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화성그룹홈연합회, 한국교육평생개발원, 한양대 함께한대, 한국교육복지사회적협동조합, 한국 ESG 재단, 해오름사회적협동조합, 한국청소년그룹협의회, 한국보육교사교육원, 하이맘가족상담연구소,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ESG경영연구원, 4차산업 청소년 진로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