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산업, ㈜포스코인터내셔널`토탈에너지코비온'(네델란드)과 MOU체결
㈜이솔산업, ㈜포스코인터내셔널`토탈에너지코비온'(네델란드)과 MOU체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3.30 0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솔산업 오홍기 대표(오른쪽부터) 와 이상훈 포스코인터내셔널 본부장, 케빈조 토탈에너지스콜비온 한국·호주 대표가 지난 28일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사옥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친환경 PLA선도기업 ㈜이솔산업은 지난 28일 ㈜포스코인터내셔널, 토탈에너지코비온(네델란드) 과 `2026년 폐PLA 해중합을 통한 화학적 재생사업` 관련하여 3자간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체 사업의 기획, 자금, 운영을 담당하며 토탈에너지코비온은 PLANT 설립에 관한 기술이전을 담당하며, 이솔산업은 폐PLA회수, 물리적재생 R&D를 담당하게 되며, 2026년 사업 실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PLA(Poly Lactic Acid)는 옥수수에서 추출되는 바이오메스 플라스틱의 대표 주자로 석유화학계 플라스틱대비 생산과정에서 약 2톤/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할 수 있다. 또한, 에스테르계 플라스틱으로 물리적, 화학적 재생이 가능한 제품이다, 그러나 현재 탄소저감이라는 큰 장점에도 수요 확대가 어려운 원인은 소비자가 사용 후 버리는 폐기물(Post consumer waste) 에 대한 근본적 대책이 수립되지 않았기때문이다.

이솔산업은 2023년1월부터 바이오매스플라스틱의 폐기물 회수 캠페인인 `초록나비`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업체에 따르면, 학교, 체육시설(골프장, 야구장 등) 페스티벌, 커피숍, 단체 급식소 등 일정 장소에서 사용되고 버려지는 PLA용기 폐기물에 대해 무상으로 회수하고 있으며, 회수된용기는 물리적, 화학적 재생을 거쳐서 자원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최종폐기물은 바이오고체연료(Bio SRF)로 활용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