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는 ‘사랑’이란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벼운 클래식 음악을 준비했다.
정통 클래식 음악회의 형식에서 벗어나 짧은 소품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연주회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이성간의 사랑, 가족에 대한 사랑, 사랑 그 자체의 슬픔과 비극을 음악으로 다채롭게 표현하며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2005년, 한국인 최초로 11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동경국립예술대학교의 게이다이 필하모니아(Geidai Philharmonia)를 지휘한 이종진을 초청하고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코러스 소프라노 고선애와 바리톤 김영주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황태환 기자 good1985@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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