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 2022년 이어 2023년 스마트상점 기술보유 기업 선정
㈜타키, 2022년 이어 2023년 스마트상점 기술보유 기업 선정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3.28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좌)고객 셀프 주문결제, (우)주문메뉴 주방 전달 >

㈜타키는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의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의 기술공급기업으로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타키는 외식업 소상공인을 위한 통합 시스템 구축 서비스업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타키 측은 2022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에 테이블에서 주문과 결제까지 가능한 ‘TAKY 테이블 키오스크’와 10인치 소형 ‘TAKY 태블릿 키오스크’ 기술을 공급하여 전국 100여명 이상의 소상공인의 음식점과 카페에 약 1,000대의 키오스크를 설치한 바 있다고 전했다.

㈜타키의 키오스크는 다른 제품과 다르게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POS 시스템과 연동하기 때문에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키오스크에서 주문한 내역이 POS로 전달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매우 빠르고 같은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누락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실제로 테이블에서 주문만 전달하는 경우에는 주문 전달 전송률은 100%로 압도적으로 안정성을 보장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 클라우드로 개발 된 TAKY POS는 카운터나 주방에 설치된 POS 컴퓨터 외에도 사장 등 관리자의 스마트폰, 노트북에서도 접속하여 실시간으로 매장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키오스크의 설정을 즉시 변경할 수 있는 등 누구에게나 쉬운 POS 관리자 기능도 장점이다. 점심시간 대에 붐비는 식당가에서는 점심시간 때는 선불모드로, 그 외의 시간대에는 후불모드로 자동 전환할 수도 있어 매장의 환경에 맞게 유연하게 매장 관리자가 직접 설정 가능하다.

기존에 설치 되어 있는 POS 장비들의 변경 없이 TAKY 테이블 오더나 키오스크와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POS 변경 비용이나 마스터 태블릿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비용적으로 부담이 덜하다는 점 역시 특징이다. TAKY 클라우드 POS는 윈도우7이상의 POS 컴퓨터이면 무료로 설치하여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리더기, 주방프린터들과 연동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업체에 따르면, ㈜타키는 LG전자 스마트 냉장고 개발 연구원이 2020년 창업한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제진흥원, 예탁결제원, 중소기업진흥공단, BNK부산은행 등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 받았다. 또한, 2023년에는 부산의 대표 엑셀러레이터 회사인 ㈜콜즈다이나믹스로부터 사업의 확장성,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 뛰어난 생존력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타키 제품 구매 소상공인들이 증가해 2021년 대비 2022년 매출이 400% 상승했다.

2023년에는 스마트상점 지원사업을 통한 정부지원금을 받아 지난해 등록된 테이블오더 제품 이외에도 메뉴판, 조리상태, 이벤트 등을 알리는 사이니지 제품과 16인치, 21인치 키오스크 등 다양한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게 됐다.

㈜타키 노성환 대표이사는 “타키의 핵심 가치는 상생(相生)으로 전국의 소상공인들, 파트너 대리점들과 다 같이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타키의 제품들이 업계에서 최고의 제품은 아니지만 소상공인을 위한 최선의 제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올해부터는 서빙로봇 연동, 주방 조리 로봇 연동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과의 연동 될 것으로 전국에 인력난 때문에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 음식점의 4차산업하면 가장 먼저 타키가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