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Y재활의학과, 장애인 체육 우수선수 후원식 진행
연세Y재활의학과, 장애인 체육 우수선수 후원식 진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3.28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세와이재활의학과 제공

연세와이재활의학과는 장애인 체육 우수선수에게 지원금을 전달하는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후원식에서는 신인선수 훈련에서 유일하게 전 일정을 소화해냈던 파라아이스하키 종목의 최연소 윤지민 선수와 제19회 전국장애인 동계체육대회 3관왕을 수상했던 노르딕스키 종목의 김윤지 선수에게 장애인 체육 우수선수 지원금을 후원했다. .

연세와이재활의학과는 지난 2022년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선수 의료서비스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스포츠 발전을 위해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의무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다.

연세와이재활의학과 김형빈 대표원장은 “장애인 스포츠가 큰 대회가 있을 때만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이후로는 잊혀지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해 왔다”고 말하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국위 선양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의료적인 지원도 아낌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지원 외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며 장애인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좋은 경기와 결과가 나오길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세와이재활의학과 김형빈 대표원장은 2010년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팀닥터를 맡아, 장애인 선수들 곁에서 진료하며 컨디션과 부상관리를 전담하였고, 2017년부터 휠체어럭비 박우철 선수에게도 수년동안 지속적으로 후원하였으며, 국가대표선수 진료 지원 공로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