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선케어 브랜드 Te’ (테’)는 오는 3월 30일 세계적인 뷰티 편집숍 ‘세포라’에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1970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현재 전세계 35개국 2700여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세포라’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기업 LVMH 산하의 화장품 종합 편집숍이다.
Te’ 는 세포라 입점을 계기로 일본의 ‘아넷사’가 대표 선케어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K-beauty를 대표하는 선케어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각오다.
Te’는 지난 2022년 8월 Sunny Lifestyle Beauty를 지향하며 론칭해, 무기자차 선쿠션 ‘초록 35’(CHOROK 35)를 대표 제품으로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Te’ 는 무기성분 또는 Reef-friendly 유기성분만을 사용해 안전하고, SPF 10부터 SPF 50까지 제품과 사용 상황에 맞는 다양한 SPF 수치를 제안한다. 무기자차 선쿠션 ‘초록 35’와 무기자차 선크림 ‘하양 35’(HAYANG 35), 아로마 태닝오일 ‘파랑 10’(PARANG 10)을 비롯해 올해 출시 예정인 애슬레저 선크림 ‘빨강 50’(PPALGANG 50)이 시장을 공략한다.
석아영 Te’ 대표는 광고대행사 이노션 출신으로, 급변하는 K-Beauty 시장에서 오래 생존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가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철학으로, ‘태양을 사랑하는 사람들, 걱정없이 햇살을 즐기는 삶’이라는 브랜드 미션과 ‘LIKE THAT SUN’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Te’ 관계자는 “Te’의 각 제품마다 빛의 색깔과 스토리를 한글로 표현한 제품명, 사용 상황에 맞는 SPF 선택권을 제공한 숫자 표기, 제품을 통해 직관적으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디자인 등 브랜드 곳곳에서 디테일을 만날 수 있다”면서 “소비자들이 기존의 선케어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불편함을 해소하는 제품을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e’ 는 세포라 론칭 기념으로, Te’ 제품 구매 고객에게 선크림 4종 샘플이 담긴 ‘트라이얼 키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