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 최상도 센터장 취임 "소통과 협업으로 제 2의 도약 이루겠다"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 최상도 센터장 취임 "소통과 협업으로 제 2의 도약 이루겠다"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3.03.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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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 최상도 센터장(사진=재)중앙급식지원관리센터)
재단법인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 최상도 센터장(사진=재)중앙급식지원관리센터)

지난달 27일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제 2대 센터장으로 한말경제문화교류협회 최상도 회원이 센터장으로 부임했다. 최상도 센터장은 강원도 태백 출신으로 두산그룹 외식사업부에서 10여년간 내공을 쌓았으며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외식사업 및 사회복지 분야의 기획통이다. 그간 대기업과 굴지의 호텔등에서 일하며 구축해온 사업적 노하우와 인적네트워크가 센터장직 수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평이다.

최상도 센터장은 취임사에서 " 사회적으로 저출산 고령화가 가속화 되어가는 가운데 어린이와 노인에 대한 지원의 중요성은 날로 부각되고 있다."며 그 중심이자 기본이 되는 식생활의 건강한 관리야 말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바탕이다."고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사회적 역할과 의의를 설명했다.

재단법인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2년 시범사업으로 출발해 2023년 현재 전국에 236개소의 조직을 구축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직유관기관으로 국내유일의 급식안전관리 및 식생활· 영양전문기관이다. 특히 올해 식약처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사업을 주요사업으로 내걸고 있으며 노인·장애인 급식과 관련한 기존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중앙급식센터가 전문가집단과 함께 프로그램, 교육교재, 영양사 교육 등을 추진해야 하는 등의 굵직한 사업들을 수행하는데 센터의 핵심적인 역량이 요구된다. 또 정부 부처와의 면담, 예산 확보 등이 필요한 상황에서 최상도 센터장이 그간 보여준 소통능력이 재대로 역량발휘를 할 것이라는 내부적인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정춘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식생활안전관리원’ 승격에 발맞춘 최센터장의 적극적인 활동도 필요하다.

최 센터장은 " 산적한 여러 문제들을 다각적인 접근으로 해결해내며 재임기간동안 중앙급식지원센터가 발전의 상승곡선을 그리는 시작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 그간 현장에서 나타는 여러문제들을 해결하고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와 지역센터가 함께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가를 늘 고민하고 행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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