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바디는 ㈜마이베네핏`(주)닥터엑솔과 지난 2월 7일 암 등 4대질환 중심의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협업을 위해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사는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 및 공동 마케팅 및 유통 협력, 운동 처방 및 4대 질환 임상 및 연구과제 협업,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력 △기타 양사의 발전을 위한 사업에 대하여 전략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AI피트니스 플랫폼 기업 마이베네핏은 3D 카메라를 활용한 안정된 동작인식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자세 및 체력을 평가하고 나아가 근골격계 질환을 예측한다. 이를 토대로 사용자의 상태에 적합한 운동법을 제시하고, 사용자의 운동 기록을 관리/피드백하는 비대면 퍼스널 코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헬스케어 기업 닥터엑솔은 서울대 승인 창업기업으로 최근 고령화 사회에 맞춰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한 건강노화의 핵심인 근육건강에 집중하며, 시니어 4대 질환(근감소증, 당뇨 전 단계, 경도인지장애, 암 경험자)을 위한 과학적 근거 기반의 맞춤형 운동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체성분 분석 의료기기의 대명사가 될 정도로 실용적이고 정확한 의료기기를 연구·생산하고 있는 인바디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인도등 등 9개의 해외 현지법인을 통해 110여개국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세계 분야별 석학들로부터 정확도와 재현도가 보장되는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삼사는 과학적 근거 기반의 운동 콘텐츠와 체성분 분석 및 생체 데이터와 동작 인식 운동기기 버추얼메이트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에서의 협업을 시작으로 헬스케어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닥터엑솔 송욱 대표는 “시니어층을 주 고객으로 과학적 근거기반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체성분 데이터 및 비대면 운동기기까지 활용 가능한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기존 과학적 근거 기반의 운동 서비스에서 이번 인바디, 마이베네핏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