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시스템즈, 국내 빙과류업체 콜드체인 통합물류시스템 구축 완료
네오시스템즈, 국내 빙과류업체 콜드체인 통합물류시스템 구축 완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3.21 1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네오시스템즈 제공>

물류 IT 전문기업 네오시스템즈는 국내 굴지 빙과류 제조업체의 콜드체인 관리를 위한 통합 물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오시스템즈 측은 “지난 1년간 해당 고객사의 발 빠른 사업 행보에 발맞춰 보다 신선한 제품 유통을 위한 콜드체인 SCM 인프라를 확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콜드체인 IT 인프라에서 한단계 도약한 통합 물류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전했다.

OMS(주문관리), WMS(창고관리), TMS(수배송관리), 모바일(운전자용 앱) 등의 모듈을 포함하며, 물류센터 및 거점 15개소에 적용된 네오시스템즈의 콜드체인 통합 물류시스템은 ▲오더 관리 ▲배차 관리 ▲물류창고 운영 ▲차량기사용 모바일 앱 지원 ▲수배송 관제 ▲운영실적 기반 자동 정산 등 전 물류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업체에 따르면,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라우팅 엔진을 도입해 필요시마다 시뮬레이션을 통한 최적의 루트를 확인하여 신속하고 표준화된 배차를 할 수 있으며, 물량 변동에 따라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물량 및 차량 현황 모니터링으로 부서간 통합 배차를 구현해 차량 회전율을 최대화할 수 있으며, 실적 데이터를 전산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보다 체계적인 운송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분배시스템(DAS), 소터, 개인휴대단말기(PDA), 모바일 운행기록계(DTG) 등의 물류설비 및 기기와 연계하여 더욱 효율적인 물류 관리를 지원한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봉현 네오시스템즈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온도 관리가 핵심인 유가공 및 빙과류 제품의 물류 프로세스를 최적의 조건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콜드체인 운영의 핵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IT 물류 전문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시스템즈는 지난달 국내 콜드체인 물류 스타트업의 물류 포털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