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회장 윤상규, 이하 KOVACA)는 2022년 진행된 ‘상상누림터’ 사업의 신규 센터 4개소가 준공 완료되어 관람객을 맞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신기술 융합 콘텐츠를 통해 누구나 문화를 향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상상누림터는 KOVACA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장애인 문화 향유권 확대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민들의 문화 체험 공간으로 활용되기 위해 2020년에는 오산, 밀양, 청주, 광주 지역에 센터를 개소하였으며, 21년에는 서울 마포구를 비롯하여 대전, 대구, 창원에 센터를 오픈했다.
상상누림터는 서울에 소재한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산뇌병변복지관 등이 작년 진행된 사업으로 신규 개관했다. 여행, 일상, 액티브, 스포츠, 아트의 5개 존으로 나뉘어 각 분야의 콘텐츠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2022년 11월 신규 개관한 별관 5층에 위치하고 있는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상상누림터는 여러 콘텐츠 중 특히 여행 존의 ‘시네마틱 월’은 별관 1층에 위치하여 오가는 많은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상상누림터 역시 별관 1층과 3층 공간에 조성되었으며, 2022년 12월 중순부터 운영을 시작해 많은 관람객이 찾는 체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전남 지역에 마련된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상상누림터는 평생학습관 건물 2층에 조성되어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부산 북구에 위치한 부산뇌병변복지관 상상누림터는 지난 3월 15일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 김성광 KOVACA 사무총장, 허경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경영기획실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하였으며, 복지관 건물 1층과 3층 공간에서 체험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별히 부산뇌병변복지관 상상누림터는 1층 식당에 ‘시네마틱 월’ 콘텐츠를 배치하여 식사를 하며 여러 실감영상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어린이는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배리어 프리 공간으로 조성된 상상누림터는 다양한 지역 관람객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상상누림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KOVACA 홈페이지와 상상누림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