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문화진흥협회 부산지부는 회장으로 성희용 전 주짓수 국가대표팀 단장을 부산 진구에 위치한 골든라이온 본관에서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유, 무형 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계승하고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 하고 있는 한국민속문화진흥협회는 우리 삶 속에 잊혀저가는 토속 민속문화를 발굴하고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만들어진 협회다.
성희용 전 단장은 부산지부 활성화를 위하여 회장으로 취임하며 부산지역 지부조직을 확장하고 친목과 화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성희용 회장은 과거 대한민국 주짓수 대표팀을 이끌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참가해 성기라(서래주짓수/주짓수랩)의 여자 –62㎏ 금메달, 황명세(킹덤주짓수 월배)의 남자 –94㎏ 동메달 획득한 바 있다. .
협회에 따르면,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부산지역 독거 어르신의 지원활동을 해 왔으며 특히 후원 활동에 크게 이바지했다. 생활체육인의 모범적인 사례를 실천하여 지역 독거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성희용 회장은 취임 소감으로 "한국민속문화진흥협회가 2023년 새롭게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며 "부산지역 민속문화를 선도하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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