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하우스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인 굿윌스토어에 5천만원 상당의 닥터딥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는 기업이나 개인에게서 기증받은 물품을 재가공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중증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장애인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고용안전을 보장하는 한편, 최저임금 보장과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해 장애인들에게는 ‘꿈의 직장’이라 불린다.
업체에 따르면, ㈜미네랄하우스가 기부한 닥터딥 화장품은 대학연구소와의 공동연구 및 엄격한 제조 공정을 거쳐 피부가 약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이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로 패밀리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보건소, 면세점, 온라인 약국, 백화점 등 다양한 스토어에 입점 되어 있다.
닥터딥 화장품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서도 전국 18개 지점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장애직원 300여명의 급여로 사용된다.
㈜미네랄하우스 측은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 제공하는 굿윌스토어의 설립 취지에 공감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몇 년째 밀알복지재단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해 왔다”고 전했다.
㈜미네랄하우스 허미영 대표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의미 있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기부를 통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및 소외된 계증에 대한 후원과 함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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