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학교형 의대 지지를 위한 와디즈 후원펀딩 오픈
사관학교형 의대 지지를 위한 와디즈 후원펀딩 오픈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3.07 13:35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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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학교형 의대 제공

사관학교형 의대 지지합니다 (대표 윤인모교수, 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의 저자)가 사관학교형 의대를 지지하기 위한 후원 펀딩을 3월 7일 펀딩플랫폼 와디즈에서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관학교형 의대 지지합니다’는 사관학교형 의대 지지를 위한 문화콘텐츠적으로 의료개혁 운동을 하고 있는 모임이다.

사관학교형 의대는 평생 공무원의사를 양성해 내는 시스템으로 가톨릭의과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에서 수련한 전문의이자 동대학의 예방의학교실 외래교수인 윤인모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다. 윤교수는 다수의 저서 중 '대한민국 의료산업 세계의 강자를 꿈꿔라'와 '리셋 for 미래 한국의료복지'는 2회 연속 세종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윤교수는 "소아과부족, 병원의사부족 경험해 보셨나요? 한국의료가 위기입니다. 지금 바꾸지 않으면 미래 젊은이의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필수의료의 의사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공공의대와 의사증원이 답은 아닙니다. 공공의대, 의사증원, 필수의료지원, 수가인상 서로의 반대에 부딪쳐 정치인들의 표싸움에 이용되었습니다. 이보다 진정으로 한국의료가 시급한 것이 있어서 말씀을 드립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펀딩은 앞으로 전개될 커다란 변화와 그로 인한 고통을 고스란히 떠안게 될 의대 진학생들과 세금을 내는 국민들을 위한 움직임이다. 아울러 의대생들에도 본인이 왜 의사가 되고 싶은지 신념과 목적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윤인모교수는 "1977년 시작된 의료제도는 50년간 유지되면서 변화 없이 잘못된 체제로 흘러왔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한국은 최빈국에서 10위권으로 성장했지만, 국격에 맞게 제도를 개선하지 않은 대가는 시민 여러분이 치르고 있습니다"라며, "소아과부족, 중증 필수의료 붕괴 이대로 가면 2030년에는 더 심각합니다. 의사증원, 수가인상도 옳은 말이지만 우선 먼저 진행되어야 할 일은 인프라의 틀을 갖추어야 하고, 그렇기에 사관학교의대라는 것을 제안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관학교의대는 평생공무원 의사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공사 나와서 전투기 타려면 평생 군인 해야 하듯 이사관학교형 의대를 나와서 진료의사를 하려면 평생 공공의료기관에 있어야 함을 의미합니다."라며, "현재 사교육을 보라며 의사들은 자기돈으로 의대졸업하기 때문에 선호임 상과를 선택하고 비급여 수익 증가하게 되어있고 비급여 수익증가의 외견만을 본 의대입학 열풍의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교수는 "당장의 필수의료 대책도 필요하지만 동시에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고, 대학병원은 생존을 위해서 찾게 될 필수의료과 의사를 평생 공무원 자격 의사를 공급하자는 것이 바로 논리"라고 덧붙였다.

와디즈 모금액 1000원은 사관학교형 의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관학교형 의대 지지합니다에서 개최하는 논설문, 슬로건, 홍보전략 시민 공모전 상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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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모 2023-03-07 18:44:05
네 안녕하세요 윤인모 원장입니다. 지인통해 댓글 알았습니다.
아마도 의사선생님이신듯 합니다.

우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성형외과 원장이기도 하지만 의료제도관련, 산업관련 오랫동안 활동과 고민도 했습니다.
혹시 미흡하더라도 긍정적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외관 모습보다는 내용자체를 꼭 검토해 주셨으면 합니다.
내용을 보시면 매우 우리사회에 도움이 되는 내용임을 이해하시리라 기대도 해봅니다

현재 공공의대와 의사증원과의 차이도 같이 참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윤인모 배
https://healthandwelfare21.com/?page_id=82&uid=77&mod=document&pageid=1
https://healthandwelfare21.com/?page_id=82&uid=76&mod=document&pageid=1

나라송 2023-03-07 18:27:48
기부했어요. 성형외과보다는 행정학사(사회복지학), 경영학 석박사
등 의료제도 우수학술도서가 된 전문가세요. 우수도서 책보고 알게 됬어요.

Aa 2023-03-07 17:49:35
이분 강.남 성.형.와.과 원장입니다. 본인이 필수의료를 하는것도 아니면서 코메디네요

지나는 2023-03-07 16:33:43
나름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괜찮은 제도인듯

정체리 2023-03-07 14:48:48
처음들어보는 정책인데 관심있어서 찾아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