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3D 콘텐츠 생성 기술 기업 리콘랩스(대표 반성훈)는 증강현실(AR) 가상 피팅 솔루션 기업 딥픽셀(대표 이제훈)과 증강현실을 위한 3D 콘텐츠 고도화를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리콘랩스는 딥픽셀과 협력하여 AR 가상 피팅 솔루션에 최적화된 주얼리, 악세서리 제품 등의 3D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클라우드 기반 AI 솔루션을 통해 사진, 영상을 3D 모델 및 AR 콘텐츠로 자동 생성하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인 리콘랩스는 최근 3D 커머스 솔루션 ‘플리카’의 서비스 개편을 통해 다양한 채널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3D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촬영하여 적은 비용으로 3D 콘텐츠를 제작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각 지능 기술 스타트업인 딥픽셀은 AR 커머스를 위한 가상 피팅 솔루션인 스타일AR(StyleAR)을 개발하여 서비스하고 있으며, 귀걸이, 반지 등을 포함한 주얼리, 악세서리 제품을 고객이 직접 착용해 보지 않고도 가상으로 피팅해 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기존에 자동화하기 어려웠던 작은 크기의 주얼리, 악세서리 제품을 고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저 비용으로 모델링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기술 협력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콘텐츠 비용 부담을 줄이고 AR 커머스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제훈 딥픽셀 대표는 “AR 3D 콘텐츠 고도화를 위해 3D 모델링에 대한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리콘랩스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며, 가상 피팅 솔루션에 최적화된 비용 부담 없는 3D 어셋을 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반성훈 리콘랩스 대표는 “현장 쇼핑의 대표적인 카테고리인 주얼리 제품의 3D 모델링 제작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복잡하고 번거로운 쥬얼리 피팅의 경험없이 집에서 비대면으로 구매 시에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3D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