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솔테크(대표 장성철)는 국내통신분야 기준(국립전파연구원 공고 제2022-7호)이 올해 2월 15일부터 시행 된 가운데 당사의 볼&롤링부 방식의 면진장치가 시험을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지진 발생 시 전산설비, 통신설비, 문화재나 위험시설 등의 막대한 손실 및 피해를 최소화하는 면진장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참솔테크는 2012년 설립됐다.
업체에 따르면, 지진 충격을 분산시켜 시설물을 보호하는 이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볼&롤링부 방식을 적용한 기술이다. 국내 비구조물 볼방식의 Seismic Isolator(면진장치)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이뤄냈으며 진동 방지 장치로 품목이 분류된 면진테이블 및 면진이중마루와 내진이중마루를 생산하고 있다.
참솔테크 관계자는 “면진장치 조달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면진장치 시공에 관한 전문 면허를 모두 획득했다”며, “㈜참솔테크의 면진 장치는 규모 8.3까지 시험하는 미국(Telcordia GR63 Core Zone4) 규격을 통과하여 우수한 기술지표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장성철 대표는 “이번 국내통신분야 기준을 통과한 볼&롤링부 방식 면진장치의 신규 제품은 조달우수제품으로 일반적인 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본 기업과 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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